#DaumWebMasterTool:ec7fc3c1a17de972efa1db51e0fa0a8c561043a6262fb565cd405a3d38a105c9:+eS1OdnhT1OPIyjlHufANA==

슈퍼모델 아내와 결혼승낙받기 위해서 ‘이 것’까지 했다는 남편

슈퍼모델 아내와 결혼하기 위해 장인어른이 제시한 ‘이 것’까지 했다는 배우가 있습니다.

그 배우는 권해성배우인데요 어떤것을 했기에 그녀와 결혼할수 있었을까요?

1996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배우 윤지민은, 연극 ‘청혼’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살 연하의 배우 권해성과 2년여의 열애 끝에

2013년 결혼했습니다.

윤지민의 부모님은 시골에서 3천 평 규모의 과수원을 운영하며 복숭아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. 이 과수원은 윤지민이 8년여 동안 연예계 활동으로 번 돈을 모아 선물해드린 것으로, 윤지민은 매년 여름마다 부모님의 농사를 돕고 있는 효녀이기도 합니다.

과거 방송에서 윤지민은 “나와 결혼하면 내가 갖고 있는 복숭아 농장에서 남은 여생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다”라며 공개 프로포즈를 하기도 했습니다. 이 행운의 주인공이 바로 현재의 남편 권해성입니다.

권해성은 윤지민과 교제 3개월 만에 시골에 계신 예비 장인, 장모님께 인사를 드리러 가게 됩니다. 연애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긴장도 많이 했지만 ‘무조건 잘 보여야겠다’라는 생각으로 인사를 드렸습니다.

그에게 건네진 것은 작업복이었고, 그는 4박 5일 동안 3천여 평에 달하는 농사일을 돕게 되었습니다.

과연 쉽지 않은 농사 일을 5일 동안 어떻게 묵묵히 할 수 있었던 것일까요? “안 그러면 복숭아밭에 묻어버릴 것.”

윤지민과 과거 방송에서, 아내와 장모님이 “여차하면 복숭아 밭에 묻어버릴 것”이라며 협박했으며, 5일간의 노역이 끝나자 장인어른에게 “우리 딸 괜찮으니 빨리 잡으라”라며

결혼 승낙을 받았다는 비하인드를 전한 바 있습니다.

그렇게 2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한 두 사람은 결혼한 이듬해인 2014년 딸을 품에 안았으며, 결혼 10주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여전히 서로에 대한 애정과 믿음이 넘쳐나는 부부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.

Leave a Comment